기사등록 : 2023-02-09 09:5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비엘팜텍은 비엘그룹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IHQ와 건기식 및 뷰티 제품의 콘텐츠 커머스를 공동 진행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맺은 비엘그룹은 건강기능식품 및 뷰티제품부터 신약개발까지 아우르는 헬스케어 그룹이다. 그룹 내 기업으로는 비엘, 비엘팜텍, 비엘헬스케어, 비엘사이언스, 비엘멜라니스가 있다. 이번 MOU 체결 후 건강기능식품 관련 사업은 비엘팜텍이, 뷰티제품 관련 사업은 비엘이 주축이 돼 IHQ와 협력하게 될 예정이다.
IHQ는 4개(IHQ, IHQ Drama, IHQ Show, Sandbox+) 케이블TV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예인 매니지먼트 사업(舊 SidusHQ)과 지난해 5월 론칭한 신개념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운영하는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라이브 커머스 등 디지털 콘텐츠 공동 기획·제작·협찬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바바요(babayo)'를 활용한 비엘그룹 브랜드 제품의 마케팅 및 판매 ▲공동상품 기획·개발·마케팅·유통 ▲연예인·크리에이터·쇼호스트 육성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천수 비엘팜텍 사장은 "건기식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해 양사의 역량과 장점이 사업적 시너지를 내 수익모델로 발전되기를 기대한다"며 "양사의 협력이 건기식 및 뷰티사업의 전통적인 유통채널을 다양하게 확대해 나가고, 수익성을 개선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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