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08 16:51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국회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탄핵 소추안'을 가결한 것과 관련 "총리로서 매우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 총리는 "오늘 국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의결됐다"면서 "대내외적으로 여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의정사에 유례없는 이러한 상황이 벌어진 점에 대해 국무총리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모든 공직자는 일체의 동요없이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해주시고, 특히 공직기강과 품위유지에도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국민 여러분께서 우려하시는 일이 없도록 국무총리로서 내각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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