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08 14:09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규모 7.8의 유례없는 강진으로 수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를 돕기 위해 구호금 10만 달러(원화 약 1억2600만원)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구호금 지원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튀르키예가 조속히 피해를 복구하고 안정되기를 바라는 위로의 뜻을 전하고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등이 절실한 튀르키예에 인도적 차원의 지원을 신속히 하고자 직접 결정·지시했다.
박형준 시장은 "대지진 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국민의 어려운 상황을 돕고자 부산시도 피해복구에 함께 연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구호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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