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2-08 09:10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더블유게임즈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으로 전년 대비 29.8% 증가한 1839억 원을 기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2022년 연결 기준 실적으로 매출 6173억 원, 영업이익 1839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더블유게임즈 측은 "주된 매출원인 소셜 카지노 게임으로 작년 한 해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더블유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소셜 카지노 게임 더블다운카지노와 더블유카지노는 지난해 5936억 원의 매출을 기록, 두 게임 모두 출시 후 10년 이상 유저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고 강조했다.더블유게임즈는 이날 실적발표를 통해 주당 배당금 600원과 주주환원 정책의 청사진을 발표했다. 신규 배당 정책은 영업이익 구간별 배당 정책을 수립해 영업이익이 늘어날수록 총 배당금의 규모도 커지는 게 골자다. 더블유게임즈는 이를 통해 회사와 주주의 이익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소셜 카지노 게임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신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더블유게임즈는 지난 12일 '슈퍼네이션(SuprNation)'을 인수하며 아이게이밍 시장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 외에도 지난해 소셜 카지노 슬롯 콘텐츠 26종이 영국 온라인 카지노용 소프트웨어 적합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20종의 슬롯 콘텐츠에 대한 인증을 추가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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