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27 13:50
[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가 2023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의 소통행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16개 읍면을 직접 찾아가 '군민과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를 가진다.
소규모 지역개발사업 건의가 주를 이루는 기존 방식을 탈피해 군수와 군민 간의 지역발전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이다.
군은 토론 주제를 정하기 위해 민선 8기 비전인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삼았다.
공영민 군수가 직접 토론을 주재하면서 주민이 제안한 지역발전 전략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토론회는 고흥에서 첫 시도되는 혁신적인 소통행정으로 군민통합과 고흥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며 "군민의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고흥 전체를 바꿀 수 있다는 신념으로 군민의 뜻을 담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ojg234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