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11 16:01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박성효 이사장이 11일 대전상인연합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설을 맞이해 대목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현장을 둘러보고 경기상황에 대한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전통시장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올해 공단의 주요 전통시장 지원방침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이어졌다. 실내용 방한 슬리퍼, 장갑, 한과, 과일 등을 구입해 상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구입한 물품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올해는 전통시장이 온라인 매출을 늘릴 수 있도록 교육·컨설팅·플랫폼 입점·인프라 구축 등 적극적인 디지털·온라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지속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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