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3-01-06 13:50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롯데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채권을 매각해 1조500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
롯데건설은 6일 메리츠증권 주간으로 부동산 PF 관련 채권을 매각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은 롯데건설과 컨소시엄을 통해 현재 마곡마이스 단지, 검단101역세권 개발사업 등을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메리츠증권 등은 롯데건설의 브랜드 가치와 사업성이 뛰어난 우량 프로젝트 등에 주목해 이번 채권 매입을 결정했다.
롯데건설은 어려운 회사채 상황 속에서도 작년 12월 30일 전환사채 2000억원, 지난 2일 공모사채 2500억 등 총 4500억원의 회사채를 조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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