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23 06:00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이 유아의 감수성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시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속 든든어린이집 5개소에서 지난 9월부터 11월말까지 22회에 걸쳐 450명의 유아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향유 및 놀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집별로 ▲놀이로 여는 예술세상 ▲용궁놀이 ▲물방울의 여행 등의 주제를 중심으로 최대 8회 진행했다.
특히 아이가 생소할 수 있는 공연예술을 활용한 연극놀이, 전통연희 등 다양한 예술 콘텐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 후에도 즐거움을 유지하고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창작 결과물을 제작해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
황정일 서사원 대표는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영유아 시기의 음악, 미술 등 다양한 경험은 매우 중요하다"며 "아이들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창의성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