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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부 출신 野 의원들, 20일 김진표 의장과 만찬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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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송년모임 성격..."정치적 의미 없어"

[서울=뉴스핌] 홍석희 박서영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20일 참여정부 출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연말 송년모임 성격의 만찬을 갖는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에 재직했던 민주당 의원들이 20일 김 의장 공관에서 만찬을 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진표 국회의장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2.12.16 leehs@newspim.com

노무현 정부에서 경제부총리와 사회부총리를 지냈던 김 의장이 정부에서 함께 일했던 야권 인사들과 송년모임을 갖는다는 취지다.

김영배(정책조정비서관)·김종민(국정홍보비서관)·권칠승(민정수석실 행정관)·맹성규(민정수석실 행정관)·박재호(대통령비서실 정무2비서관)·윤건영(정무기획비서관)·전해철(민정수석비서관)·홍영표(시민사회비서관) 민주당 의원 및 이광재(국정상황실장) 국회 사무총장 등이 대표적인 참여정부 인사에 해당한다.

국회 관계자는 통화에서 "굉장히 사적인 송년모임"이라며 "코로나 때문에 오랫동안 못 봤는데 국회의장이 되셨으니까 저녁 식사 한번 하자는 의미"라고 전했다.

이어 "지금 국회에도 참여정부 출신들이 많이 있다. (그들 중) 누가 건의를 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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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이재명 사법리스크'가 본격화할 시점에 맞춰 친노·친문등 비명계가 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다만 참여정부 출신 인사들이 지금은 재차 분화했기 때문에 무리한 해석이란 지적이다.

참여정부 출신 한 민주당 의원은 "그 안에 있는 사람들도 지금은 다 생각들이 많이 다르다"며 "그 안에서도 분화가 돼 있는 상황인데 정치적으로 해석할 내용은 없을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또 다른 국회 관계자도 "참여정부 (출신) 중에 친명이 없겠느냐"며 "분명 겹치는 사람도 있을텐데 친명·친노 구도 잡는 건 무리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hong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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