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14 15:04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GC녹십자웰빙은 여의도 GC녹십자웰빙 본사에서 엠테라파마와 암악액질 치료제 후보 물질인 'GCWB204'에 대한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GC녹십자웰빙은 지난해 GCWB204의 유럽 임상 2a상에서 비소세포폐암환자 대상의 8주차 신체적 기능과 관련된 평가지표에서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주 평가 변수인 계단 오르는 힘에서는 군간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했으나, '삶의 질' 설문지인 FAACT-TO 평가에서 8주차 위약군 대비 GCWB204 투여군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을 보였다.이번 계약으로 GC녹십자웰빙은 특수 진세노이드를 강화할 수 있는 발효 공법 등 GCWB204의 연구 기술을 이전한다.
엠테라파마는 GCWB204의 자료를 보완해 후속 임상을 구상할 계획이다. 엠테라파마는 천연물 의약품 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현재 파킨슨 치료제에 대한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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