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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도출…주유상품권 지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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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권 3만→5만원 상향…배우자 건강검진도
노사, 이번주 중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 부칠 듯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중공업 노사가 진통 끝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3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임단협 37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앞서 노사가 지난 6일 마련한 1차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됨에 따라 재도출한 안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전국금속노동조합이 지난 7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현대빌딩 앞에서 열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3사 노동조합 공동요구안 전달식 및 승리 결의대회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2.07.18 pangbin@newspim.com

이번 합의안에선 주유상품권 지급액이 확대됐다. 기존안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배우자 종합검진 비용 지원 비율도 기존안 80%에서 100%로 확대됐다. 배우자 나이 조건도 사라졌다. 기존 1차 합의안에선 배우자 나이 40세 이상 조건이 따라붙었다.

임금과 나머지 단체협약 항목은 1차 합의안과 동일하다.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2만3000원 포함)을 인상하고, 지역·복지수당 을 2만원 인상하기로 했다. 성과급과 격려금 350만원을 지급하고 정년퇴직한 생산기술직을 대상으로 기간제 채용인원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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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는 금명간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2차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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