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12 08:57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석유 3단체가 공동주관하는 '에너지전환시대 주유소 혁신과 사업 다각화, 석유유통구조 개선방안'토론회가 1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열린다. 국회 산자중기위원회 소속 구자근 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갑)이 주최한다.
12일 석유 3단체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부터 '에너지전환시대의 석유유통산업'을 주제로 열고 있는 세 번째 토론회다. 주유소의 에너지 슈퍼스테이션화와 분산에너지 활성화, 사업 다각화 및 전·폐업 지원, 알뜰주유소 제도운영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향 등이 전문가 토론을 통해 다뤄질 예정이다. 석유 3단체는 대한석유협회·한국석유유통협회·한국주유소협회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축사에서 "주유소에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확대하고 분산에너지 발전 설비를 통한 전기의 생산·충전·판매 등 주유소 혁신을 통해 에너지 전환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주유소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구축 및 분산에너지의 확대를 통해 안정적이고 균형 있는 에너지 공급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서 제1 주제(주유소 사업 다각화·혁신 지원방안)에 대해서는 최동원 박사(산업연구원)의 기조 발제에 이어 김정훈 교수(경기대 경제학부)와 정상필 부국장(에너지플랫폼뉴스)가 패널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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