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06 10:2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파미셀(김현수 대표)이 '제 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이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무역의 날 기념식은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해 '수출의 탑'을 수여한다.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 mPEG 등과 같은 의약품원료물질 및 산업용 화학제품의 제조·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천만 불 이상의 수출을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RNA 치료제와 분자진단 시약의 원료로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의 수출 실적을 주목할 만 하다.뉴클레오시드의 매출은 2020년 136억원, 2021년 175억원을 기록했으며, 2022년 3분기까지의 매출액이 218억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파미셀 관계자는 "지난 2020년 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 2년 만에 매출이 두 배 이상 성장해 이룬 성과"라며 "뉴클레오시드 생산의 핵심축으로서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생산량 증대를 통해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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