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01 16:51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노사정 사회적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1일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자문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배진한 충남대 명예교수, 최영기 한림대 객원교수, 윤기설 일자리연대 대외협력위원장, 김준용 전국노조 사무총장과 함께 경사노위 김문수 위원장, 김덕호 상임위원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시멘트 운송차질, 레미콘 생산중단에 따른 건설현장 애로, 유류 공급 애로 등이 발생하는 등 한국경제에 얹힌 부담과 국민 불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참석자들은 이와 관련해 대통령 및 정부의 화물연대 등의 불법행위에 대해 업무개시명령 등 법과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원칙을 지지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 불법 노동현장 등에서 국가 공권력이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현장목소리가 있다는 점도 공유됐다.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노사관계 전문가 등이 문제 해결에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나서길 바란다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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