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2-01 16:10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1179대를 판매했다고 1일 공시했다.
현대차는 지난 한 달간 국내서 6만926대, 해외서 29만253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1.8% 감소, 해외 판매는 13.8% 증가한 수치다.
RV는 팰리세이드 4366대, 싼타페 2864대, 아이오닉5 1920대, 투싼 2312대, 캐스퍼 5573대 등 총 1만9256대가 팔렸다. 특히 캐스퍼는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포터는 7020대, 스타리아는 3325대 각각 판매됐고, 중대형 버스와 트럭은 2612대 판매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세, 원자재 가격 상승,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확대 등으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 상황이 점차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경쟁력 있는 신차를 출시하고 생산 및 판매 최적화 전략 등을 통해 시장 점유율 확대와 수익성 강화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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