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30 19:33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것에 대해 전국 18개 탈춤 보존회에 "우리의 문화적 품격을 더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윤 대통령은 30일 모로코에서 열린 제17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위원회에서 한국의 탈춤이 유네스코 무형유산으로 등재된 데 대해 전국 18개 탈춤 보존회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대통령은 "유네스코에서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한 우리의 노력이 다른 나라에 모범이 될 만한 우수 등재 사례라며 찬사를 덧붙였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탈춤을 계승하고 있는 전승자 여러분들의 땀과 헌신이 이룬 쾌거"라고 말했다.
대통령은 "이번 등재를 통해 세계인들이 대한민국 고유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의 문화적 품격을 더욱 드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dedanh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