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학비연대)가 25일 총파업을 단행한 가운데 전국 유·초·중·고·특수학교 4곳 중 1곳에서 급식에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오전 11시 기준으로 파업에 참여한 교육공무직 직원은 2만1470명이었다. 전체 16만8625명의 12.7%다.
대체식이 제공된 학교는 총 3027곳(95.2%)이었고, 도시락을 준비하도록 한 학교는 134곳(4.4%)이었다.
앞서 지난 9월부터 학비연대는 교육당국과의 본교섭을 시작으로 6번의 실무교섭과 2번의 본교섭을 실시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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