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24 11:22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막말 담화문'과 관련해 매우 개탄스럽다며 강력히 규탄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4일 "우리 국가원수에 대해 저급한 막말로 비난하고 초보적인 예의도 갖추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민에 대해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체제를 흔들어 보려는 불순한 기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러한 시도에 우리 국민은 누구도 동조하지 않을 것"이라며 "오히려 북한당국에 대한 인식만 더욱 나빠질 것이라는 점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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