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18 12:50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최민호 시장이 18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예결위원 및 국민의힘 당직자들을 만나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7일부터 국회 예결위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위원들에게 내년도 지역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건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 시장은 홍성국·강준현 지역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우원식 예결위원장과 장동혁 예결위 계수조정소위 위원을 만나 시가 건의한 국비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부탁했다.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와도 면담을 갖고 예결위 심사과정에서 지역 현안사업이 증액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정 위원장은 "충청권의 2027년 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축하하며 폐막식을 세종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 후 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만큼 현안 사업별 예산 반영 현황을 체크하고 지역구 의원들과 협력해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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