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16 16:55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코스피200 지수에서 삼양홀딩스가 빠지고 롯데제과가 편입될 예정이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열고 코스피200, 코스닥150, KRX300 구성종목의 정기변경을 확정했다.
심의 결과 코스피200에서는 1종목이 변경되고, 코스닥150에서는 11종목, KRX300에서는 20종목이 교체 예정이다. 해당 지수의 구성종목 변경안은 오는 12월 9일부터 적용된다.코스피200에서는 삼양홀딩스가 빠지고, 롯데제과가 포함된다. 직전 정기변경이 있던 6월, 7종목이 교체됐던 점을 고려하면 교체종목수가 크게 감소했다.
이번 정기변경 이후 유가증권시장 전체의 시가총액 대비 코스피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91.1%다.
신규 편입 종목은 ▲인탑스 ▲에스티큐브 ▲ISC ▲디어유 ▲HPSP ▲신라젠 ▲이오플로우 ▲성일하이텍 ▲더블유씨피 ▲카나리아바이오 ▲더네이쳐홀딩스 등이다.
정기변경 이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코스닥15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50.4%다.
코스닥300은 정기변경 결과 총 20종목이 교체 예정이다. 직전 변경일(19건) 대비 소폭 늘었다. 이번 정기변경을 통해 구성종목도 기존 299개에서 300개로 늘었다
신규 편입 종목은 ▲나노신소재 ▲엔켐 ▲SK네트웍스 ▲에이프로젠 ▲삼강엠앤티 ▲씨아이에스 ▲현대일렉트릭 ▲한국앤컴퍼니 ▲동원산업 ▲카나리아바이오 ▲롯데제과 ▲동국제약 ▲덴티움 ▲케어젠 ▲신라젠 ▲포스코ICT ▲원익QnC ▲비에이치 ▲디어유 ▲대성홀딩스 등이다.
한편 정기변경 이후 주식시장 전체 시가총액 대비 KRX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77.9%에 이른다.
zuni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