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15 11:09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원활한 공조 기반의 재난대응 컨트롤 타워 구축 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지난 7일 실국본부장회의에서 도·시군 재난상황실, 자치단체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상황실, 112경찰상황실, 119소방상황실 등 상황실 간 원활한 업무협조와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지정 필요성을 지적하고, 기관 간 논의를 통해 효율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행정부지사 주관으로 소방, 경찰 등 관련 기관들과 컨트롤 타워 구축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주요 내용은 사전 준비단계에서 112상황실, 119상황실, 시군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관제실, 도 재난상황실 간의 현장상황 정보공유 방안과 밀집도 판단‧대응기준을 논의한다.
재난발생 단계에서는 응급의료 및 군부대, 자원봉사 인력동원 기준에 대한 내용 등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논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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