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오는 11일 서점의 날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점의 날인 11월 11일은 '서가에 꽂혀있는 책(冊)'을 연상케 하는 날짜로 한국서점조합연합회에서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제정했다.
오는 12일에는 대전시 소통협력공간인 커먼즈필드(옛 충남도청사)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2022 대전서점학교'와 '2022 대전 서점대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2 대전 서점학교'는 전문가들이 현업 서점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서점 경영 방법 및 문화프로그램 기획 등을 강의하는 '서점경영학교'와 예비서점인들 대상으로 서점창업 준비, 온라인 마케팅, 북큐레이션 기초 등의 내용을 담은'서점창업학교' 등 2개 프로그램이 열린다.
문인환 시 문화관광국장은 "서점주간 동안 시민들이 지역서점과 책을 더욱 가깝게 여기는 시간이 되고 서점학교 및 서점정책 컨퍼런스 등을 통해 지역서점의 희망과 비전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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