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07 08:29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7~8일 윤석열 정부의 첫 내년도 에산안 심사와 관련해 종합정책질의에 나선다.
종합정책질의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진 외교부 장관, 권영세 통일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등 국무위원들이 대거 출석한다.
이태원 핼로윈 참사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총장도 오후에 열리는 행정안전위원회 현안질의에 앞서 예결위에 자리할 에정이다.예결위 종합정책질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외에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대응 및 후속 조치 등에 대한 질의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의 주된 원인으로 경찰 대응 미흡을 꼽는 만큼 이상민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등에 대한 사퇴론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예결위는 예산소위 활동 등을 마친 뒤 오는 30일 전체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새해 예산안 국회 본회의 처리 법정 시한은 매년 12월 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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