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03 14:30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민주' 삼성전자의 주주가 처음으로 600만명을 넘었다.
삼성전자가 3일 경기도 용인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공개한 지난 9월19일 기준 주주 총수는 601만4851명이다.
반기보고서에 기재된 6월30일 기준 주주 592만2810명에서 3개월 만에 9만2041명이 증가했다. 또한 지난해 말 (506만6466명) 대비 95만명 가까이 늘었다.
지분율 1% 미만 소액주주는 반기보고서 기준 592만 2693명으로 임시 주총에서 소액주주 수가 공개되지 않았지만 600만명을 넘었을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으로 올해 첫 거래일(1월3일) 종가기준 7만8600원에서 이날 오후 1시35분 5만9200원으로 24.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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