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1-02 16:31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GS건설이 대구시 남구 대명3동 뉴타운 재개발 사업으로 들어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견본주택을 4일 연다.
GS건설은 '대명자이 그랜드시티' 분양을 본격적으로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입주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단지의 청약 일정은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7일이다. 이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달구벌대로와 성당로, 앞산순환대로가 인접해 있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반고개역과 3호선 남산역이 가까워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성남초가 있고 경상중, 대구고, 달성고를 비롯해 대구대학교 대명캠퍼스, 대구교육대,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도 인근에 있다. 두류공원, 앞산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과 홈플러스, 현대백화점, 성당시장, 이월드, 대구문화예술회관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바로 옆에는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종합병원인 굿모닝병원이 위치해 있다. 주변으로는 대형의료시설인 영남대병원, 가톨릭대학병원 등이 위치해 있다.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3.3㎡당 평균 1585만원의 분양가가 책정됐다. 또 분양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과 함께 발코니 확장도 무상 제공한다. 입주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할 전망이다. 전매제한 기간은 소유권 이전 등기시 까지지만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3년이 초과하는 경우 제한 기간은 3년이다. 이후에는 소유권 이전 등기 없이도 준공 전까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는 대신동, 남산동에 이어 달구벌대로 인근에 선보이는 자이 단지로 브랜드에 걸맞는 조경과 커뮤니티시설 등 특화설계를 적용했다"며 "입주민이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