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노관규 시장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전체 간부공무원과 함께 긴급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지난 밤 너무나 믿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며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로 아까운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시는 연말까지 계획된 35건의 행사와 축제 계획을 점검하고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는 취소나 연기한다는 방침을 결정했다.
특히 내달 5일 예정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붐업 페스타(K-POP 공연 등)'는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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