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30 18:22
[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포항시가 '이태원 참사' 관련 국가애도기간 지역 내 모든 행사와 축제를 취소키로 했다.
또 추후 예정된 각종 행사 관련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유사 사례 방지 대책 수립에 나섰다.
또 이 지사는" '이태원 참사' 관련 시민 피해상황과 지역에서 개최되는 유사 행사 유무에 대해 신속히 동향을 파악하고, 유사사고 방지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정부의 행사 관련 안전점검 강화와 유사사고 방지 지시에 따라 포항시는 연말까지 열리는 축제.행사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과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부상자 분들의 빠른 치료와 회복을 기원한다"며 "지역 내 모든 행사의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하는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더욱 면밀히 살피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