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28 20:07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야당이 요구한 주식 거래 내역을 끝내 공개하지 않았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백 청장은 이날 복지위에 주식 관련 자료를 제출했다. 다만 더불어민주당이 요구한 거래 내역은 제출하지 않았다.
백 청장은 이날 주식 관련 자료를 냈으나 자료에는 SK바이오팜·신테카바이오·바디텍메드·알테오젠 매각 내역 등 이미 국회에 제출했던 내용이 담긴것으로 알려졌다.미흡한 자료 제출로 복지위 차원의 고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앞서 백 청장은 지난 20일 복지위의 질병청 종합감사에서 위원들로부터 자료 제출 미비와 태도 논란으로 지적받은 바 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