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26 16:20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쌍용자동차가 SUV 토레스 내비게이션 기능을 개선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쌍용차는 토레스에 장착된 12.3인치 인포콘 AVN의 내비게이션에 '풀 사이즈 맵 모드' 기능을 추가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7월 5일부터 이달 24일까지 출고된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운전자 기호에 따라 기존의 분할 지도 화면 모드도 병행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쌍용차는 향후 스마트 미러링 등 상품성 개선 기술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토레스는 지난 7월 출시 후 2개월여 동안 1만1107대 판매됐다. 지난 9월에는 한 달간 4685대 판매고를 올리며, 상용차를 제외한 전체 차종 가운데 판매 2위(쏘렌토 5335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토레스 누적 계약분은 8만대에 이른다. 쌍용차는 적체 물량을 해소하기 위해 생산량을 점진 증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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