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21 10:21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현대자동차가 아이노오닉5가 미국 유명 자동차 매체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SUV'에 올랐다.
현대자동차는 21일 아이오닉5가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이번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이 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모터트렌드가 해당 부문에 전기차를 선정한 첫 사례여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뛰어난 항속거리와 초급속 충전 기술, 인간 중심의 편의 사양을 갖춘 아이오닉 5는 우승자가 될 자격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에릭 존슨 디지털 디렉터도 "아이오닉 5는 날카로운 핸들링과 뛰어난 섀시 튜닝, 럭셔리 수준의 안락함과 승차감이 결합돼 즐겁게 운전할 수 있는 차"라며 "80~90년대의 추억을 살리면서도 현대적 감각이 강조된 아이오닉 5의 디자인도 지켜보기에 즐거운 요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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