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10-13 06:00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오늘(13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 11곳에 대한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새 정부 들어 벤처투자 및 중소기업 지원이 축소된 것과 관련 여야 간 갑론을박이 예상된다.
한국벤처투자를 비롯해 중소기업유통센터, 공영홈쇼핑,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이 피감기관에 포함된다.
최근 모태펀드 규모가 예년 대비 감소한 상황에서 실질적인 벤처투자 펀드 운용에 대해서도 검증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 의원은 "중소기업이 살려면 판로가 촉진돼야 하는데 공공기관부터 활용하지 않다보니 민간에서도 제대로 참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평가 자료에서 '중소기업제품 의무구매'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향후 중소기업 판로가 축소될 위기에 처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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