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29 11:09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한화건설은 오는 10월 경기 평택시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을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다. 타입별로 ▲74㎡A 78가구, ▲74㎡B 75가구 ▲74㎡C 75가구 ▲74㎡D 53가구 ▲84㎡A 205가구 ▲84㎡B 363가구 ▲99㎡ 146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 안중역(서해선 복선전철, KTX)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오는 2028년에는 서해선 평택 구간과 KTX 경부선 화성 구간을 잇는 연결선도 완공될 계획이다.이 외에도 서평택IC, 38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내외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안중역과 연결되는 6차선 도로, 서해안고속도로 포승IC,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다수의 교통망도 확충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평택 화양지구는 대규모 산업단지가 주변으로 다수 위치해 있다. 기아자동차∙금호타이어∙농심 등 대기업이 입주한 포승 국가산업단지가 차량으로 약 2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이 외에 원정지구 국가산단, 평택항만, 포승2일반산단,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있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최근 평택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됨에 따라 청약, 대출 등 진입장벽이 낮아진 만큼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