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15 15:46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성범죄 혐의로 붙잡힌 20대 남성이 압송 중 경찰서 주차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21) 씨를 경기 시흥경찰서에서 여수경찰서로 압송하던 중 전날 오후 11시 53분께 여수경찰서 주차장에서 달아났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도주 당시 한 손에만 수갑을 차고 있었다. 이송 과정에서 수갑이 헐겁게 채워져 손을 빼낸 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경찰은 기동대를 동원해 달아난 A씨의 행방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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