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13 09:27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는 가을 신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학교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157곳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식품안전 담당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4개반 84명)이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식재료 공급, 보관, 조리, 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사항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 등의 세척·소독 관리 상태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및 집단급식소 운영자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급식시설 현대화로 학교급식을 일시 중단하고 도시락으로 대체식을 제공하고 있는 급식소의 도시락을 수거해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 조리음식(완제품), 납품하는 김치류 등에 대해서도 수거·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점검과 병행해 식중독 예방 자율점검표 활용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안내 등 홍보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