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08 09:50
[세종=뉴스핌] 이수영 기자 = 추석 연휴에도 '국민콜110'을 통해 24시간 병원·약국 정보, 교통상황 등 생활정보 안내와 행정기관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진료가능한 병원과 당번 약국 등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시간과 같은 교통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비긴급 신고상담도 가능하다.
권익위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주간 상담사 80명과 야간 상담사 37명을 배치해 상담을 실시하고 주요 빈발 상담사례 분석 등을 통해 연휴기간 정상 운영에 대비하고 있다.
권근상 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310만여 명이 이용하는 정부민원 대표상담 서비스로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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