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06 14:12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는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서 벗어남에 따라 시민 이용이 많은 14개 임시선별검사소를 오후 1시부터 재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당초 태풍 영향으로 6일 25개 자치구 임시선별검사소를 단축 운영할 예정이었다.
강동구, 강북구, 강서구, 관악구 등 14개 자치구의 14개소 선별진료소가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그중 서울역광장은 오후 3시부터 운영 한다. 나머지 임시선별진료소는 7일부터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박유미 시민건강국장은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자 6일 오전 임시선별검사소 단축 운영으로 안전을 확보했으며, 영향권을 벗어남에 따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4개소부터 운영을 재개한다"며 "해외입국자, 밀접접촉자 등 PCR 검사가 필요하신 분은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확인해 차질없이 이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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