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06 06:35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비바람이 거세지면서 당초 정상운행 예정이었던 시내버스 운영을 6일 첫차부터 중단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5시21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운행 개시 여부는 태풍의 이동경로와 강풍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즉시 안내하기로 했다.태풍으로 인해 영도지역 마을버스 1번, 2번, 5번, 7번 등의 운행도 중단됐다.
앞서 부산도시철도는 1~4호선 첫차부터 태풍 상황 해제 시까지 지상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부산지역 시간당 3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날 오전 5시 현재 을숙도 하구언 다리 등 총 53곳에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