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05 16:38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북상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5일 시에 따르면 태풍 힌남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 지장물 및 입간판 점검, 상습 침수지 배수로 정비, 대형 공사장 및 소하전 예찰 등 피해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에 대해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동해시는 오늘 오후 6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고 안전도시 국장을 통제관으로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돌입한 가운데 호우 상황 및 피해상황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이만섭 안전도시국장은 "역대급 태풍 북상으로 지역내 전역에 많은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근무 강화 및 재해 취약지구 예찰 강화, 위험요소 제거 등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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