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02 14:05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생활·건강·의료기기 오픈메디칼는 한쿡푸드과 제휴를 통해 건강식품 사업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한쿡F&B는 곡류를 취급하던 대성농산이 전신으로 대구, 부산을 중심으로한 로컬 식자재마트 및 마트체인에
냉동 밀키트 및 냉동수산물, 각종 농수산물을 공급하는 종합 식품기업이다.
올해 오픈메디칼이 한쿡푸드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주요 식품사업은 '냉동밀키트'와 '간편식'이다. 한쿡푸드는 '한국을 요리에 담다'는 슬로건을 걸고 한쿡(HANKOOK) 브랜드로 시장을 넓혀갈 예정이다.
한쿡브랜드 운영방식은 냉동고를 샵인샵으로 관리하며, 냉동밀키트, 간편식, 갓김치, OKF 음료등을 주로 취급한다. 올해는 남부지방 식자재마트를 확실히 다지고, 내년엔 수도권으로 확대하며, 백화점 및 편의점과 협업을 추진 중 이다.
오픈메디칼은 한쿡푸드와 '한쿡 프랜차이즈' 및 자체 운영하는'냉동 밀키트점'과 '냉동자판기'도 추진 예정이다.
정인수 한쿡푸드 대표는 "오픈메디칼과 협업으로 한쿡푸드의 식품사업 성장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쿡푸드의 오프라인네트워크에 오픈메디칼의 소싱력 및 온라인을 살려 사업 확장성을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호 오픈메디칼 대표는 "100세시대 에 '건강백세'를 돕는 비지니스 모델을 운영하는 것은 보람된 일"이라며 "올해 한쿡푸드와 '건강식단'을 강화해 무병장수와 사업확장 등 2개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win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