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9-01 15:49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정부가 1일 시·군·구 추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지역에 경기도 여주시·의왕시·용인시 등 3개 시가 포함됐다.
중앙합동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대해 완료된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 규모가 요건을 충족한 지역이 해당된다. 앞서 지난달 경기 성남시, 광주시, 양평군에 이어 2개 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됐던 여주시는 시 전체 지역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체 지자체는 지난달 우선 선포된 경기 성남시·광주시·양평군, 여주시, 의왕시, 용인시를 포함해 총 6개가 됐다.
정부는 주택·소상공인 등 사유시설 피해에 대한 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여부와 관계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추석 연휴 전까지 지원해 피해 주민 모두가 피해를 복구하고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시설 복구비 중 지방비 부담분에 대한 재난안전특교세 지원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지 않은 지역까지 포함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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