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29 17:37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스타트업 '빅썸' 지분 약 53%를 인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인수를 통해 '킥더허들'이 보유한 빅썸 지분 50.99%와 '지스트롱 혁신창업펀드'가 보유한 1.95%를 포함해 약 53%의 빅썸 지분을 취득한다. 지분 인수에 대한 계약 일자는 지난 26일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번 빅썸 인수를 통해 중장기 사업 다각화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측은 "맞춤형 건강기능 소재 확보와 이를 통한 기능성 제품 개발 및 출시를 통해 전 생애주기에 걸친 식품 포트폴리오 구축에 나서면서 소비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