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29 11:15
[서울=뉴스핌] 채명준 기자 = 서울시가 태권도의 날(9.4.)을 맞아 오는 9월 2일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서울 문화의 중심에서 즐기는 태권도'를 주제로 오는 9월 2일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및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공연은 국기원의 정통 태권도 시범공연, 케이팝과 태권도 콜라보 장르를 개척한 '케이타이거즈'와 나태주의 합동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스트릿 우먼 파이터 출연팀 '라치카'의 축하공연과 '비가팀'의 태권 타악 퍼포먼스 및 서울 미동 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된다.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오는 29일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 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최경주 관광체육국장은 "서울시는 2007년부터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태권도를 서울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광화문 공연을 통해서 태권도가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더 큰 사랑을 받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