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25 16:37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검찰이 이른바 '채널A 사건'을 보도해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고발됐다 불기소 처분을 받았던 MBC 기자들에 대한 재수사에 들어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최근 해당 사건을 보도한 기자, 사장 및 MBC 관계자들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해당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권유식 부장검사)에 배당됐다.
이후 검찰은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고, MBC 관계자들도 이 전 기자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 4월 강요미수 혐의를 받은 한 장관을 무혐의 처분하면서, MBC 기자 등도 무혐의·각하 처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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