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23 08:01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검찰총장 후보군에 올랐던 이두봉(59·사법연수원 25기) 대전고검장이 사의를 표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고검장은 전날 법무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여환섭(54·24기) 법무연수원장에 이어 두 번째다.
윤석열라인의 '맏형'격인 이 고검장은 대검 중앙수사부 첨단범죄수사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장, 대검 부패범죄특별수사단장, 서울중앙지검 1·4차장, 대검 과학수사부장, 인천지검장 등을 지냈다.
특히 대전지검장 시절에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사건'을 지휘하며 수사력역량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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