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18 06:00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013년부터 수집한 민간, 공공데이터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캠퍼스 국회도서관 분원'을 19일 신규 개소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 빅데이터캠퍼스는 2016년 7월 상암동 본원 개관하여 현재 지역별 7개의 분원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번 분원 개설로 인근 시민들의 빅데이터캠퍼스 이용과 접근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국회도서관과 협업,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의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수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빅데이터 캠퍼스는 시민이 확보하기 어려운 데이터를 활용해 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석과 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집단지성의 장"이라며 "이번 분원 확대로 데이터 격차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인근 시민·직장인 등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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