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10 12:00
[서울=뉴스핌] 소가윤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2022년도 제2회 초·중·고졸 학력인정 검정고시를 오는 11일 서울시내 14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5명, 중졸 868명, 고졸 3519명 등 총 4752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1명과 재소자 20명도 시험을 본다.
시각장애인 응시자는 서울시립노원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시험을 친다. 재소자들도 별도 고사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자가격리자와 확진자도 사전 신청을 통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지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을, 중졸·고졸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중졸·고졸 응시자 중 점심시간이 포함된 경우는 개인별 도시락과 음용수도 준비해야 한다.
합격 여부는 오는 30일에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고사실당 인원을 20명 이하로 배정했다. 고사장에는 응시자와 시험관계자 외에 외부인 출입을 전면 통제한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sona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