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인터뷰] ②'친명' 장경태 "선거 패배, 후보 탓 아냐…당대표 적임자 이재명뿐"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과 올 서울시장 선거, 같은 표 차이…원인 동일"
"야당 이끌어갈 적격자 이재명…공천학살 말도 안 돼"

[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더불어민주당 내 이른바 '친명(친 이재명)' 세력으로 분류되는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가 "야당으로서 선명성과 숙고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당 대표 후보자는 이재명 후보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지난 8일 뉴스핌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인터뷰를 갖고 당내 여전히 팽배한 '이재명 책임론'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장 후보는 당내 대표적인 친명 세력이다. 여러 차례 방송에서 이 후보의 당 대표 출마를 적극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서울 같은 경우 지난해 4·7 재보궐 선거 때 90만표 차이가 났는데, 6·1 지방선거 때도 90만표 차이가 났다"며 "두 번의 선거 패배는 결국 같은 이유에서 나온 것이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8.08 kilroy023@newspim.com

이어 "대선에서는 서울에서 40만표 차이로 패배했는데, 그렇다면 패배의 원인이 이 후보에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특히 장 의원은 현재 민주당이 야당이기 때문에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12

그는 "여당일 때는 구심점에 대통령이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목소리가 나와도 구심력이 작동하지만, 야당은 그러기가 힘들다"며 "윤석열 정권의 여러 잘못된 부분을 막아내고 저지하기 위해서는 선명성과 수권 능력이 있어야 한다. 그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이 후보밖에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공천학살' 등 사당화 논란에 대해서는 "이미 당헌당규에 명시가 되어 있는데 학살을 어떻게 하느냐"고 반박했다.

장 의원은 "문재인 대표와 이해찬 대표를 거치면서 우리 당은 공천 시스템을 확립했고, 당 대표의 권한도 명시가 되어 있다"며 "공천학살을 주장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지도부를 해보셨던 분들이신데, 그러면 그 전 지도부에서는 공천 시스템을 무너뜨리거나 사천(私薦)을 하셨다는 얘기인가 오히려 물어보고 싶다"고 했다.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주장한 이 후보의 인천 계양을 '셀프 공천' 논란에 대해서도 "재보궐 선거는 당 지도부에게 공천권이 있는 것이고 오히려 절차적으로 당헌당규를 잘 지킨 것"이라며 "결론적으로 부탁을 거절할 수 있지만 거절을 하지 않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adelante@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