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09 17:04
상하이종합지수 3247.43 (+10.50, +0.32%)
선전성분지수 12331.09 (+28.94, +0.24%)
촹예반지수 2694.80 (+19.11, +0.71%)
커촹반50지수 1162.32 (+9.74, +0.85%)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9일 중국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보다 10.50포인트(0.32%) 오른 3247.43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28.94포인트(0.24%) 상승한 1만2331.09, 촹예반지수는 19.11포인트(0.71%) 상승한 2694.80에 장을 마쳤다. 커촹반(과학창업판·科創板) 시장을 대표하는 스타(STAR)50지수는 1162.32로 전거래일 보다 9.74포인트(0.85%) 올랐다.상하이와 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은 9500억 위안(약 183조6000억원)으로 이 중 순매도는 22억1200만위안이다.
관망세가 팽배한 가운데 양대 증시 상장 종목 중 2150개가 상승했고, 2420개가 하락 마감했다. 에너지주와 석탄, 가스주가 크게 올랐다.
이종접합기술(HJT) 태양전지와 BIPV 태양광 발전 시스템 테마주도 강세를 보였다.
오후장에서는 군수 산업과 반도체칩 관련주가 상승 전환했다. 장중 한 때 6% 하락했던 중국의 대표 반도체 장비 업체 베이팡화촹(북방화창·北方華創·002371)이 낙폭을 반납하고 흑자를 냈으며, 중항선페이(中航沈飞·AVIC선양항공, 600760.SH)는 4% 상승 마감했다.
이밖에 리튬 배터리, 희토류, 에너지 저장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wonjc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