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06 08:11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2호기가 5일 오후 7시50분쯤 100% 출력에 도달하면서 정상운전에 들어갔다.
월성원전본부에 따르면 월성원전2호기는 지난 해 12월10일 20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약 237일간의 정기검사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지난 4일 오후 10시 발전을 재개했다.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 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에 원자로 건물내의 증기발생기에 부착된 수위전송기 연결부와 정지냉각계통 배관에서 미세한 결함이 발견됐으나 정비완료 후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월성원전본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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