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2-08-04 14:10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교보생명은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116명을 채용하고 약 3개월 간 수습과정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4월 채용공고를 낸 뒤 직무에 적합한 실력과 역량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 과정을 거쳐 일반직 87명, 사무직 29명을 최종 선발했다.
채용 분야는 ▲영업관리 ▲법인영업 ▲퇴직연금컨설팅 ▲계리 ▲회계·세무 ▲IT부문 등에서 진행됐다. 특히 IT부문 지원자는 직무 역량 중심의 채용을 위해 코딩테스트 과정을 거쳤다. 선발된 직원들은 3개월 간의 수습과정을 밟은 뒤 오는 10월 현업부서에 배치돼 정식으로 근무를 시작한다.교보생명은 신입사원이 입사 후 회사에 원활하게 적응하고 생명보험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약 1년간 '온보딩(On-boarding)'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9개월 간의 실습과정으로 보험 실무에 대한 이해는 물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이다. 변액보험판매관리사 등 직무 관련 전문자격증 취득과 디지털 교육과정 참가 등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1대 1 멘토링, 그룹 미팅, 독서 학습, 메타버스 워크숍, 패밀리 캠프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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